[📜#27] 🌻메이플에도 봄이 왔네

이중에 좋아하는 음악 하나쯤은 있겠지

2022. 4. 14.

[📜#27] 메이플에도 봄이 왔어요🌻

2022. 04.13 스물 일곱번째 주간퀘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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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메이플에도 봄이 왔네

! 한 주간 잘 지냈는가?

밖을 보니 벌써 벚꽃이 아주 활짝 피었더군! 언제 이렇게 바뀌었는지…. 화창한 날씨에 놀러 가고 싶은 마음이 한가득이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는 게 너무나도 슬프다네. 벚꽃이 다 떨어지기 전까지… 놀러갈 수 있을까…😪(다음 주면 다 떨어질 듯.)

그래서! 오늘 퀘스트에서는 봄에 어울리는 메이플 음악을 들고 왔다네. 겨울이 지나고 봄바람과 함께 들으면 좋은 음악들을 소개해주도록 하겠네. 잔잔하거나 경쾌한 분위기, 마지막으로 마음이 벅차오르는 음악 등 테마에 맞춘 리스트를 통해 릇푸릇한 분위기로 전환을 해보는 건 어떤가?

그럼 바로 시작하도록 하지!

💡 수행 가능한 퀘스트

1. 봄을 알리는 테마 [눈이 녹으면? 봄이 온다!]

2. 봄으로 물든 잔잔한 음악들 [春.아.일.체]

3. 듣기만 하면 그곳이 바로 [봄봄]
4. 봄 하나에 아련함, 봄 하나에 쓸쓸함 [흩날리는 꽃잎처럼]
5. 벅차오르는 감동을 선사하는 [음악과 함께 춤을]

💡음악, 골라서 듣자!

웹페이지에서는 원하는 곡들만 선택해서 들을 수 있어요.

유튜브 재생목록에서는 자동으로 순서가 넘어가서 라디오 처럼 들을 수 있어요.

⏯ 웹페이지에서 듣기

🔁 유튜브로 바로가기

❄눈이 녹으면? 🌻봄이 온다! I 봄을 알리는 음악

겨울이 지나고 봄이 온 지금에 가장 어울리는 음악들로, 봄의 시작을 알리는 음악으로 태초의 바다, 에스페라의 생명이 시작되는 곳을 골라봤네. 이 곡을 듣고 있자면 생명력이 꿈틀거리면서 봄에 새싹이 피어나는 그런 이미지가 떠오르기 때문에 웅크리고 있던 것들이 깨어나는 봄의 시작을 알리는 곡이라 생각하기 때문이지.

그다음으로는 시간의 신전 추억의 길의 희망적인 분위기가 이전 곡의 느낌을 이어받는 곡이라 생각해서 에스페라 다음으로 배치해봤네. 신전 곳곳에 푸른 초목들이 자리 잡고 있는 게 봄과 어울린다는 것이 특징이지.

몬스터 라이프에서만 들을 수 있는 곡들도 한번 들어보도록 하게나. 하는 사람만 하는 비운의 콘텐츠지만 좋은 음악들이 많다고 하네. 몬스터 방출 음악, 기본 배경 음악 등 낭만적인 농장처럼 봄과 어울리는 음악들이 많다네.

春아일체 I 봄으로 물든 잔잔한 음악

차분하면서도 잔잔한 음악 모음으로, 평화로운 마을이나 간질이는 감성으로 무장한 음악들이라네. 비교적 최신곡인 나린이나 리스항구, 헤네시스 가는 길 꿈꾸는 오솔길 등 고전음악을 적절히 섞어 만든 플레이리스트라네. 고르다 보니 거의 숲으로 둘러싸인 곳들의 음악이더군. 리프레나 마이스터빌, 선유산기슭곰발냄새 처럼 자연과 가까운 곳들이 봄의 푸릇푸릇함을 잘 표현했다고 생각하네. 이 시국으로 나가지 못한 한을 음악을 통해 풀어보도록 하게나. 산책하듯 가볍게 들어보도록.

봄봄 I 나들이 가고 싶을 때 듣는 음악

이벤트

프렌즈 스토리

이번에는 봄의 흥취를 돋우는 경쾌하고 가벼운 곡들로 구성해봤네. 초록초록한 마을 리프레부터 이벤트 맵, 놀이동산에 어울리는 곡까지, 신나고 역동적인 봄을 연상시키는 곡들이지.

리프레의 진가를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는데, 예전부터 들었던 음악이라 그냥 지나칠 만도 하지만. 이렇게 경치를 바라보면서 들으니 봄 특유의 싱그러움을 느낄 수 있었지.

또 말이야. 메이플 세계 N주년 이벤트가 봄에 열리니, 주로 N주년 이벤트나 봄 업데이트 음악은 봄과 어울리는 음악들이 자주 등장하네. 작년에만 해도 18주년 ‘블루밍 포레스트’는 아르카나에 봄이 온 곳에서 이벤트가 열렸고, 따라서 음악도 봄을 담고 있는 곡들이 많았다네. 다만, 살롱 RISE는 겨울에 열린 이벤트인데도 겨울보다는 봄에 어울리는 음악이기에 여기에 추가해봤네.

흩날리는 꽃잎처럼 I 아련하고 쓸쓸한 음악

꽃잎이 바람에 흩날리는 걸 보면서 괜히 복잡한 마음이 들기도 하네. 이번 플레이리스트는 봄이 왔어도 그 기쁨을 만끽하지 못하는 이들을 위해 만들었네. 어떤 이는 꽃잎들이 아름답게 흩날리는 상황에서 영원한 충정을 맹세한 과거를 떠올리기도 하고. 자신은 저주에서 벗어났지만, 다른 엘프들은 아직도 저주 속에 갇혀 있는 걸 바라봐야만 하는 어느 엘프의 왕이기도 하네. 그밖에도 아크와 알베르의 비극을 아름답게 표현한 '추억', 그리고 차원의 도서관 팽의 동경을 담은 '달맞이꽃'이 있지.

시그너스 정원, 이 곡은 누가 보스전에서 쓰이는 음악이라고 생각하겠는가? 뭐라고 해야 하나, 겉은 무도회에서 춤을 추듯 황홀하지만, 속은 텅 빈 것처럼 공허함이 끝끝내 계속 남아있는 음악일세. 메이플 세계에서 명곡으로 통하는 곡이기도 하네. 그래서 이 곡을 넣을까 말까 고민했는데 그냥 넣기도 했다는 후문.

이 플레이리스트의 공통점이 있다면 상실 또는 비극이라는 단어로 정리할 수 있다네. 다른 계절과는 다르게 봄에서 느끼는 상실은 아름답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그만큼 슬프게도 느껴진다는 것이지. (봄 플레이리스트의 묘미!)

음악과 함께 춤을 I 벅차오르는 감동을 선사하는 음악

재즈와 함께 춤을

벅차오르는 감정, 감동적인 음악들

마지막 테마! 봄에 어울리는 재즈 음악과 벅차오르는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음악들! 특별 테마이기도 한 이번에는 음악 장르 별로 테마를 가져왔다네. 재즈와 클래식으로 말이야. (웨딩빌리지는 클래식이 아니지만😅) 고풍스러운 재즈와 오케스트라로 구성된 클래식 장르로 봄을 한 번 만나보도록 하게.

특히! 아델 테마를 추천한다네. 리스토니아의 음악 Romantic Sunset은 글자 그대로 주위를 낭만적으로 물들이는 음악이고, 고풍스러운 왈츠 음악인 Masked Heart도 매우 추천하는 곡이라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