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별 연회가 끝나고 어김없이 다음 이벤트가 등장하며 숨돌릴 시간도 없을 모험가여, 이번에는 카르시온에서 무슨 문어 축제인 옥토 페스타라고 하던데..? 

요즘 들어 과거 지나온 지역들에서 이벤트 축제가 열리기는 하지만, 카르시온에서 축제가 열렸다니 신기할 따름일세. 그렇게 서로 싸워대던 두 부족이 함께 주최하는 축제라고 하니 관심이 생기지 않는가? 

노틸러스의 카이린과 그의 선원들은 더 넓은 바다를 개척하기 위해 출항했다네. 하지만 예상치 못한 해류에 휩쓸려, 그들이 도착한 곳은 바로 카르시온 해협이었네. 하지만, 그들을 기다리고 있던 건... 거대한 문어 떼! 갑작스럽게 습격당한 카이린 일행은 대적자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덕분에 가까스로 위기를 넘길 수 있었다네.

그때, 익숙한 얼굴들이 보였는데. 바로, 뱀 아니마와 거북이 아니마 부족이었네. 그들은 최근 문어들이 위협적일 만큼 들끓고 있어 골치를 썩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려주었네. 레프군 점령 당시 만들어진 오염수가 문어 서식지까지 퍼져나가면서 이들이 깨끗한 물을 찾아 카르시온 성소까지 흘러온 것이었지.

이에 카이린 일행과 부족들은 문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힘을 합치기로 했고, 오랜 선원 생활을 한 노틸러스 선원들이 해산물 요리를 해주겠다는 제안을 하면서 급작스럽게 축제까지 열게 되었네. 이왕 문어 퇴치를 하는 김에 부족민들에게 새로운 경험문어 먹방을 할 수 있도록 열린 '카르시온 옥토 페스타'!

🤔카르시온에서는 어떤 일이 있었던 걸까? 

뱀 아니마와 거북이 아니마들은 과거 레프군이 점령했을 과거 이야기를 하기도 했지. 카르시온에서는 과연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카르시온 과거 이야기~ 

다음 퀘스트를 기대해주세요 모험가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