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으로 돌아보는 이그니션 ! 잘 지냈는가?
이번 여름 이벤트는 정말… 엄청나게 길었던 것 같네. 원래라면 9월 초쯤, 여름 이벤트가 끝나고 추석 이벤트가 시작될 시즌인데! 이번에는.. 계속 이벤트가 연장되면서 바로 다음 주, 28일에서야 이그니션 이벤트가 종료될 예정이라네!
길었던 이벤트인 만큼! 축제의 화려함과 잔잔함을 모두 즐길 수 있어, 다른 코인샵 이벤트와는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었고. (오히려 좋아?😏)
그런 기념에서, 이번 퀘스트에서는 이그니션 이벤트를 총 정리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지. 업데이트와 더불어 다른 세계와 콜라보 소식까지!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네.
이그니션 이벤트 총정리가 궁금하다면 퀘스트를 수락해주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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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그니션 이벤트 총정리
2. 불태워라 메이플 본능을!
3. IGNITE YOUR S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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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골라서 듣자!
웹페이지에서는 원하는 곡들만 선택해서 들을 수 있어요.
유튜브 재생목록에서는 자동으로 순서가 넘어가서 라디오 처럼 들을 수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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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이그니션 쇼케이스] : 6월 12일, 다시 메이플 세계의 저력을 보여준 쇼케이스! 오프라인 행사는 아니었지만, 라이브로 진행되어 실시간 소통을 할 수 있어 같은 공간에 있는 것 같았네. 중간 중간 댓글 반응을 확인하는 것도 재미있었고! 그리고, 무려 🤟국카스텐🤟의 마지막 무대로 승전결 완벽한 쇼케이스를 완성시켰지.
쇼케이스에서 언급된 굵직한 업데이트로는 시그너스 리마스터 / 하이퍼버닝 / 오디움 이렇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지.
- 시그너스 리마스터 : 모험가 리마스터에 이어, 올여름에는 바로 시그너스 직업군이 리마스터 되었다네. 스킬 개선, 노후화된 이펙트, 스토리 등 여러가지 개편이 이뤄졌고. 모험가 때와 다르게 관련 플레이리스트도 함께 등장하며 힘을 많이 줬다는 느낌을 받았던 리마스터였지.
- 하이퍼 버닝 : 이그니션의 하이라이트인 하이퍼 버닝! 200을 넘어 250까지 버닝이 이어지는 파격적인 업데이트였지. 쇼케이스에서 보여준 모션 그래픽이 그야말로 신의 한 수 였는데, 벽을 뚫고 250까지 달려가는 애니메이션이 한계 돌파라는 걸 흥미진진하게 보여주었다네. 너무 충격적이라 전 내용 다 까먹었음..
- 오디움 : 카로테 이후 스토리인 창공의 섬 오디움. 위쪽 영감들로 점점 더 가까이 나아가는 대적자와 그를 막는 앵글러 패밀리의 이야기로, 새로운 모험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네.
📌콜라보
- GS25 콜라보 – 띠부띠부씰 : 다들… 얼마나 부지런한 건가? 한달 내내 찾아다녔는데 겨우 하나 먹었다네. 메이플 빵엔 숨겨진 이스터에그가 있었는데, 바코드 스캔할 때 레벨업 소리가 난다는 것이었네. 그것도 모르고 샀다가 수치플 당한 모험가들이 한 둘이 아니었다고 하네.
- 설빙 콜라보 – 아이스 트레이 : 2만 원이 넘는 메론 빙수를 먹으면 핑크빈과 예티 얼음틀을 얻을 수 있는 콜라보 이벤트! 근처 매장은 참여를 안 해서, 그냥 망고 빙수만 먹고 왔네.
- 더벤티 콜라보 – 콜드컵 & 리유저블 홀더 : 메이플스토리 5종의 음료를 먹으면 얻을 수 있는 리유저블 홀더와 콜드컵을 구매 가능한 이벤트. 더벤티 콜라보는 굿즈 불량 때문에 실망한 콜라보였네. 뚜껑으로 물이 스며드는 불량 때문에 쓰지도 못하는 중...
📌이벤트 코인샵 [이그니션]
화려한 조명이 감싸는 이그니션 불꽃 축제! 해변가에서 열린 풀파티로, 불꽃의 열기를 가득 머금은 분위기가 인상적인 이벤트 맵이라네. 축제에 어울리는 일렉트로닉 사운드도 축제의 흥겨운 분위기를 내면서 실제 축제에 온 느낌을 주는 곳이기도 하지. 여러 모험가들을 위해 열린 축제지만.. 아무래도 이그니션의 주인공은 마이크인 것 같네.
메이플 고인물로 유명한 BTS 진이 다시 메이플에 등장했네! 이제는 아예 메이플 기획팀에 인턴으로 취업해, 메인 이벤트를 기획하는 아주 막중한 업무를 맡았다고 하지. 두 번째 이그니션 축제인 풀 문 파티가 바로 그가 기획한 이벤트였네.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미니 게임을 한곳에 모아놓아 풍성한 한가위의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인 풀 문 파티!
상반된 분위기의 축제가 열리는 만큼, 완전히 다른 음악을 선보인 축제 이그니션.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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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그니션 이벤트가 기억에 남았던 건, 무엇보다 여름 시즌에 어울리는 화려한 축제라는 점. 여름에만 느낄 수 있는 청량함과 짜릿함을 대신 느끼게 해줘, 답답하게 집에만 있어야 했던 상황에서 탈출구가 되었다네! 게다가 신나는 이벤트 음악으로 분위기를 한층 더 끌어올리면서 메이플 세계에서 즐기는 풀파티를 선보였네.
여름 대규모 이벤트답게 코인샵외에도 굵직한 업데이트가 모험가들을 기다리고 있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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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플 세계에서는 조금 낯선 음악에 놀란 모험가들이 많았나 보군. 한 모험가에 따르면 이번 불꽃 축제 음악은 Acid House 장르로, 파티나 클럽에서 나오는 EDM 음악 장르 중 하나라고 하네(들어보니 TECH HOUSE라고 해도 될 정도). 자주 듣는 장르가 아니라 낯설지만, 축제와 어울리는 역동적인 에너지가 느껴져 컨셉에 어울리는 곡이라고 생각하네.
다만, 이번 음악은 낯선 만큼 모험가들 사이에서 호불호가 많이 갈렸다고 하네. 15주년 이벤트 클럽, 라이브 스튜디오에서도 클럽, EDM 장르를 종종 선보였지만, 이만큼 호불호가 많이 갈리지는 않아서 그런지 조금 놀랐기도 했네. 취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특정한 멜로디가 없이 반복되는 리듬, 그리고 짧은 길이 때문에 똑같은 음이 반복되는 것처럼 들려서 그런 것 같기도 하네.
다른 모험가들의 의견을 살펴보면.
- Good 👍 : 경쾌한 음악이 축제와 잘 어울린다, 중독성 있다, 흔하지 않는 장르라 좋다는 의견
- Bad 👎 : 경박(?)스럽고 시끄럽다, 다른 별빛 심포니나 라이브 스튜디오에 비해 음악 퀄리티가 낮다는 이런저런 의견으로 나뉘었네.
게다가! 몇몇 모험가들이 다른 곡을 표절 또는 비슷한 곡이 있다고 말했는데. 바로, Ratata의 ‘Curtis Cole’! 몇몇 모험가들 사이에서만 얘기된 거라 크게 논란이 되지는 않았다네. (다들… 코인 모으느라 바쁜가, 음악에 관해서는 별로 관심이 없는 것 같네.) 음알못인 내가 뭐라 말은 얹을 수 없는 사안이라.. 뭐 이런 논란이 있다는 것만 알려주려고 하네.
예전, 하이 파이브 업데이트에서도 이런 논란으로 한창 뜨거운 적이 있었는데! 유독 EDM 장르에서 이런 논란이 많이 일어나는 것 같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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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플을 빛낸 EDM 고전
은근히 자주 등장하는 EDM 음악 모음집! 그중, 가장 인기가 많은 'MAPLESTORY Mashup'은 무려 조회수가 282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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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참 이상하게도 추석이 작년보다 2주나 일찍 시작했다네. 예전 같았으면 지금 즈음에야 추석이었을 텐데! 이왕 이렇게 된 거, 아예 이그니션 이벤트 기간을 엄청나게 늘려, 추석 이벤트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네.
바로, 축제의 여운을 즐기는 풀 문 파티! 뜨겁게 타오르는 불꽃이 사그라지고, 선선한 밤을 즐기는 파티라네. 강렬했던 축제가 끝난 후 잔잔한 분위기를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이 때와 어울리는 음악이지.
센치함과 아련함을 모두 표현할 수 있는 바로, 로파이 재즈곡을 선보였네. 신기하게도 로파이에서도 여름의 그 감성이 들린다고 해야할까? 축제와 어울리면서도 잔잔한 음악이라는 게 한 번에 느껴질 정도. 이 곡의 포인트는 바로 베이스! 적절하게 펑키한 베이스가 세련된 음악을 만들어 준다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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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너스 트랙🎵
: 미니게임부터 몬스터파크 익스트림까지!
💿슈피겔만의 아케이드
📀마이크의 미니게임 라운지
💿익스트림 스포츠
💽에스페시아 & 몬스터파크 익스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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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 길었던 약 3개월 간의 여름 축제가 다음주로 마무리 될텐데. 이제는 잠시 숨을 고르면서 겨울에 올 큰 행사를 기다려야 하는 때가 왔지만… 그 전에 뭐, 할로윈 등 다른 이벤트가 또 시작되지 않을까 싶네.
그럼, 다음 퀘스트에서 보도록 하게나!
환절기 조심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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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추천 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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