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의 바람, 칼리 안녕하신가? !
저번 주부터 이제 쇼케이스에서 예고했던 업데이트가 차례로 등장하고 있다네. 그 첫 번째는 바로 그란디스의 신규 사막 지역과 신 캐릭터 등장!
이국적인 사막의 풍경을 담은 에리모스와 바람처럼 빠른 발로 적들을 한 순간에 처치하는 새로운 용사가 등장했네. 그란디스 출신 용사들은 모두 하나같이 소중한 존재를 잃는 걸로 시작한다는데, 소문에 의하면 역시나 슬픈 과거를 갖고 있는 자라고 하네.
그래, 그러니 어서 만나보도록 하지. 하는 김에 사막 여행도 함께 해보지!
복수의 바람, 칼리에 관심이 있다면 퀘스트를 수락해주게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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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막의 바람이 불어오는 곳
2. 이상한 소문, 돌연변이가 나타났다
3. 장막이 벗겨지는 그 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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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골라서 듣자!
웹페이지에서는 원하는 곡들만 선택해서 들을 수 있어요.
유튜브 재생목록에서는 자동으로 순서가 넘어가서 라디오 처럼 들을 수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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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음악으로 찾아왔네! 바로 칼리의 등장을 기념해 관련 테마곡을 로파이 플레이리스트를 들려주었지. 원곡도 듣지 않고 로파이부터 들은 모험가들이 많을 테지만, 뭐 어떤가? 음악만 좋으면 되니까 말일세.
아직 원곡을 듣지 않았다면, 일단은 원곡부터 들어보도록 하게나. 원곡이 어떤 음악인지는 알고 들어야 더 재미있게 감상이 가능하기 때문이니, 혹여나 아직 듣지 않았다면 이 퀘스트를 다 마친 후에 찬찬히 감상해보게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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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란디스의 베르딜과는 다른 사막 에리모스. 잔잔하고 평화로운 마을로 고풍스러운 건물들이 줄줄이 서 있는 곳이기도 하네. 작열하는 태양이 있는 아리안트와는 달리 왠지 서늘한 바람이 불어올 것만 같은 사막이지.
평화로운 모습처럼 음악도 잔잔한 피아노 선율이 구름처럼 찬찬히 흘러가는 음악이라네. 이국적인 사막, 그중에서 인도라는 어느 이세계의 건축 양식과 비슷하기에 춤을 춰야만 할 것 같은 음악이 나올 거라 예상했지만, 잔잔한 음악이 나와서 조금 당황했네.
아마... 칼리라는 캐릭터와 스토리에 맞는 음악으로 구성해서 그랬던 것 같네. 슬픈 과거를 가진 인물에 맞게 잔잔하게 흘러가는 분위기로 조절할 것 같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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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바람이 불어오고, 그 사이를 무법자가 활개하고 다닌 곳이라네. 잔잔한 마을과는 다르게 무법자들이 돌아다니는 접경지역은 상반된 음악이 들려온다지. 어딘가 쓸쓸하고, 시린 음악으로 낯설고 사막의 차가움을 여실히 드러내고 있다네. 피치가 맞지 않은 차가운 음색이 이 곡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준다네. 마음이 왠지 오묘한 슬픔을 담은 것 같은 음악이지.
몽환적이면서도 어딘가 스산하고 어두운 분위기까지 느껴져 어떤 힘을 숨긴 듯한 경외감마저 들기도 하네. 누군가가 사막에서 두려움을 느끼도록 하는 것에서 음악이 이렇게 시작되었을 것 같기도 하고 말이야. 이 곡이 차분하게 만들어주는
접경 지역은 특이가네도 모험가들 사이에서 사이에서 어디선가 많이 들어본 음악이라는 소리가 많이 들린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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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들으면 좋은 음악
이 곡을 듣더니 모험가들이 어디선가 많이 들었던 음악이 있다고 하나같이 말하더군. 그런데 모두가 다 다른 곡을 말하는 게 신기하기도 하네. 모험가들의 말을 들어보니 이런 곡들이 있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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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이름은 칼리. 바람처럼 빠른 발을 가진 자이며, 에레모스에서 영주를 수호하는 친위 대원으로 촉망받는 자이네. 탁월한 검술 실력은 물론 바람보다 빠른 스피드로 당당히 친위 대원으로 임명되었고 말이야. 그의 쌍둥이 자매 라샤도 언니를 동경하면서 함께 친위 대원이 되기로 했지.
그들이 친위대가 되기로 결심했던 것은 바로, 어릴 적 자신들을 위험에서 구해준 영주 앱실론 때문이었지. 영민들을 아끼는 모습에 존경심은 물론, 은혜를 갚기 위해 평생의 목표를 그를 위해 충성을 다할 것을 평생의 목표로 삼았던 것이었지.
하지만, 그들의 영원한 충정은 얼마 가지 못했다네. 그에 얽힌 이야기를 한 번 들어보겠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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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곳. 호화로운 궁전 속의 비밀스러운 공간 알현실. 화려한 보석이 한 가운데 떠다니는 알현실에 걸맞게 아름다우면서도 위엄을 잃지 않는 곡이지. 또한, 고조되면서 한 순간에 감정이 폭발하는 구성에서 알 수 있듯 영주를 향한 존경심과 굳센 의지가 담겨 있네.
영원할 것만 같았던 칼리와 라샤의 충정과 영주에 대한 존경심은 어느 한 사건을 기점으로 산산히 부서져버렸네.
바로 비극은 이 사건으로부터 시작되었네. 정식 친위대원이 되기 위해서는 특별 임무를 맡게 되었는데, 그 특별 임무는 바로 약탈자들을 생포해오는 것이었네. 물론 칼리와 라샤, 그들은 손쉽게 성공하지. 하지만, 영주는 어떤 특별한 힘을 이용해 약탈자들의 생명력을 흡수했다네.
이 광경을 본 라샤는 이 특별 임무에 대해서 의문을 품었다네. 왜 이런 방식으로 그들의 목숨을 뺏어야 하는지를 말이야. 자애롭던 영주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사람 목숨을 날파리로 여기는 사악한 영주의 모습을 하고 있었지.
이 광경을 목격한 라샤는 친위대원을 그만 두려고 했네. 하지만, 이 것을 목격한 이상 살아서 밖으로 나갈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을 테고. 칼리는 대신 라샤의 목숨을 살려달라 부탁했다네. 친위대장 라이얀은 라샤의 목숨을 살려주는 대신 칼리에게 라샤의 날개를 뜯으라고 했네.
라샤의 목숨을 위해선 칼리는 라샤의 날개를 찢었고, 이 일로 인해 라샤와 칼리의 사이는 틀어졌다네. 하이레프에게 마력은 긍지였으며, 또한 이상한 광경을 보고도 동요하지 않는 칼리에게 실망을 한 것 같더군.
이 일이 있은 후 1년 동안 라샤는 방에 틀어박혀 얼굴을 비추지 않았고, 칼리는 칼리대로 친위대원 일을 계속해왔고 말이야. 이 상황이 1년이 되는 날부터 이제 본격적으로 비극의 소용돌이로 휘말리게 되었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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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어디선가 이상한 소문이 들려왔네. 바로, 마력날개가 있는 평민, 즉 돌연변이가 존재하고 있다는 소문 말일세. 그 소문의 근원지인 키난이라는 자를 붙잡아 심문하던 중, 또 영주는 이상한 힘을 이용해 그에게서 ‘의리’를 빼앗았네. 그러더니 거짓말처럼 술술 불어버렸지. 그렇게 해서 밝혀진 게 무엇이었냐면.
‘그 돌연변이는 바로 타샤의 아이이며, 죽지 않고 살아있다’
그래, 타샤가 누구냐고? 또, 뭐가 돌연변이라는 거라 생각할 것일세. 그래, 타샤라는 자부터 설명을 하자면.
타샤, 타샤는 평민이지만, 출중한 신체 능력과 실력을 갖고 있는 자였네. 사제들과의 대련에서도 월등한 실력을 보여주었을 뿐만 아니라, 친위대장 라이얀과의 전투에서도 그를 쉽게 제압했다고 하네. 단순히 마력을 갖고 있다는 것만으로 신분이 나뉘는 현실의 부조리를 밝히는 인물이기에 사제들의 입장에서는 타샤를 탐탁치 않게 여겼을 것일세.
타샤의 아이인 것은 물론, 평민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가 마력 날개를 갖고 있다는 것은 더더욱 그 존재를 세상에 드러내지 않아야 하네. 그래서 그 돌연변이의 존재를 꼭 없애야했네.
그 돌연변이가 타샤의 아이라는게 밝혀졌으니 그 다음 심문은 타샤의 남편 자드와 어머니. 라이얀은 칼리에게 그들을 체포하라는 명령을 받고 심문실로 데려왔네. 고문에 가까운 심문을 보다못한 그의 어머니가 사실을 털어놓았네.
타샤의 아이를 고위 사제 아난에게로 입양 보냈으며, 그 아이에게 타샤의 유품인 스카프를 전해주었다고 말이야. 다만, 목숨을 살려준다는 말과는 달리 이제 영주는 그들의 생명력을 빼앗았지.
이 광경을 지켜본 칼리는 부당하다는 생각에 사로잡혔고, 에리모스를 떠나 계획이 있었지만… 비극은 생각과는 성큼 그에게 다가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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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1. 죄악의 상징 타샤
평민에도 불구하고 출중한 신체 능력과 차크람이라는 무기를 이용해서 상대를 제압하는 바람을 닮은 자였네. 어느 순간 자취를 감추었는데. 알고 보니 마력이 깃든 아이를 낳다가 그만 목숨을 잃게 되었지.
평민이 마력 날개가 있는 아이를 낳은 것은 바로 죄악이며, 이 아이를 살려두지 않을 것이었네. 그래서 과거 타샤가 목숨을 구해주었던 고위 사제 아난에게 아이를 입양시켜 아이는 무사히 목숨을 지킬 수 있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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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밤 중의 축제, Carnival of the N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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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의 비밀이 드러나는 밤, 미스터리한 음악이 울려펴지면 항상 영주는 또 이상한 힘을 이용해서 사람들에게서 무언가를 뺏고 있다네.
돌연변이가 존재한다는 소문의 근원지인 키난에게서는 의리를, 자난과 그의 어머니에게서는 생명력을 빼앗을 때 모두 이 음악이 들려왔다네. 바로, 영주의 이상한 힘을 사용할 때마다 들리는 이 음악은 어딘가 무슨 일이 벌어질 것만 같은 은밀한 때에 어울리는 곡이기도 하네.
한 밤 중의 축제 라는 제목처럼 사람들이 하나하나씩 죽어갈때마다 나오는 아무 무시무시한 음악이이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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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들으면 좋은 음악
미스터리하고 어디선가 곧 무슨 일이 벌어질 것만 같은 징조를 보여주는 음악. 함께 들어보도록 하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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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얀은 소문의 돌연변이가 라샤라고 생각했네. 바로 타샤의 스카프를 라샤가 갖고 있었다는 것을 기억했기 때문이지. 라샤는 그 스카프의 진짜 주인이 아니었지만, 칼리를 위해 순순히 끌려갔고, 애석하게도 영주에 이상한 힘에 의해서 생명력을 빼앗겼네.
라샤가 끌려갔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아난은 영주를 찾아가지만, 역시나 영주에게 목숨을 빼앗기기 일보 직전이었고.
그 사이 라이얀은 칼리에게 칼리의 동생 라샤가 바로 그 소문의 아이였다고 말했네. 스카프가 그 증거라고 했지만, 칼리는 알고 있었지. 바로 그 스카프는 자기의 것과 바꾼 것이었다는 걸 말이야. 바로 칼리는 그 사실을 밝힌다네. 자신이 바로 그 돌연변이라고 말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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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샤의 아이이자, 평민임에도 마력 날개를 갖고 있는 칼리의 진짜 모습이 드러나게 되었네. 앱실론 앞에 선 칼리는 각성하며 앱실론을 처치하려고 하지만, 그와의 힘의 격차에 밀렸고, 칼리의 목숨마저 위험한 상황이었네! 다만, 겨우 아난이 앱실론을 공격하며 틈을 만들고, 칼리는 에르모스에서 벗어나 판테온으로 멀리 도망쳤다네. 복수를 다짐하면서 말이야.
각성한 칼리와 앱실론의 전투에 걸맞은 긴박한 음악이 등장하면서 몰입도를 더욱 높이고 있지. 영주에게 다했던 충성심은 이내 죄악과 가족의 죽음으로 되돌아오게 된 비극적인 상황이라는 것을 여실히 들려주고 있는 곡이기도 하네. 무려 라틴어의 코러스까지 더해지면서 한층 몰입도를 높이고 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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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들으면 좋은 음악 - 아우프헤벤
그래, 이 음악도 처음 들었을 때 이 음악과 비슷하다는 생각을 했었네. 바로, 옆 세계의 네오도쿄 아우프헤벤의 등장과 함께 나오는 이 곡이 생각났네. 몇몇 모험가들도 같은 생각을 했을 것 같고 말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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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livion
한 순간에 가족들을 모조리 잃게 된 칼리. 그는 생부와 친부, 가장 소중했던 라샤까지 모두 죽게 만든 앱실론에게 복수를 다짐하며 힘을 키우고 있다네. 그리고, 칼리의 뜻을 이어 신분제의 모순을 밝히는 인물로 성장할 것이 눈에 훤히 보이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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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2. 공공의 적, 앱실론
힘을 키워가던 중, 아난을 모시던 집사는 칼리를 돕기 위해 사람들을 풀어 앱실론에 관한 정보를 찾기 시작했고, 의외의 수확이 있었네. 바로, 생명력을 빼앗는 힘에 관심을 보이는 자가 있었고, 그 자는 바로 카인.
닥터Y라는 인물도 그의 누나인 루스카에게서 죽음을 빼앗은 전력이 있기에 동일 인물이 아닌가 의심하던 중, 그의 무언가를 뺐는 능력은 아무래도 단순히 힘만을 위해서가 아니라고 말하곤 했었네. 앱실론이 신왕에 대한 도전이 아니라 다른 목적이 있을 거라고 칼리는 생각한다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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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퀘스트는 여기서 마무리하겠네! 새로운 용사, 칼리의 스토리는 어땠는가? 역시나 이번 그란디스 출신 용사들은 모두 암울한 과거를 갖고 있다는 게 또다시 증명되었네. 이번에는 카인과 비슷한 과거인 것 같은데 말이야.
아무튼! 다음에는 어떤 퀘스트로 자네에게 찾아올지 기대를 해주길 바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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