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에서는 별도 페이지 이동없이 편하게 음악을 들을 수 있답니다. 

 

잘 지냈는가? 

얼마 전 신규 6차 스킬이 테스트 월드에 공개되었는데, 이런저런 개선점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내고 있는 걸 보니 기대에 비해서 아쉬운 점이 많았던 것 같네. 

아무튼! 아직 우리도 쇼케이스에 대해서 할 이야기가 많지 않은가? 얼마 전 쇼케이스 OST 앨범이 발매되었고, 메이플 월드를 찾아온 가수들의 팬들이 이 앨범에 많은 관심을 가지면서 반응이 좋았다네.

명곡들을 새롭게 재탄생 시키기도 했고, 새로운 곡들도 있는데 반응이 너무나도 좋아하고 있어 괜히 내가 뿌듯하네! 그래서 이번 앨범을 꼭 다뤄야겠더군 

NEW AGE OST 앨범을 알고 싶다면 퀘스트를 수락해주게.

   1. NEW AGE OST 앨범  

  💡음악, 골라서 듣자! 

최초의 직업군이자, 메이플 세계의 정체성을 담고 있는 직업이기도 하지. 모험의 시작을 모험가. 세계의 시작을 함께 맞이한 직업임이 음악에서도 나타났네. 음악을 듣다보면 바로 우리에게 익숙한 (구) 로그인 테마가 중간중간 들린다네. 여기서 이렇게 예전 향수를 느끼게 해준다니 괜시리 찡하다네.

시그너스 기사단 Since 2008.12.28  

두 번째 직업군이자 얼마 전 리마스터를 한 시그너스 기사단! 리마스터를 거치면서 테마송이 나왔기 때문에 이번에는 따로 신곡이 등장하지는 않았다네.

대신 이번에는 새로운 가수가 등장해 무대를 꾸몄는데, 바로, 동방의 아이돌인 VIVIZ! 가녀린 목소리를 지녔지만 그 속에 단단함이 느껴지기에 이들을 무대로 불렀던 것 같았네. 

이 곡은 여러 버전으로 불려졌고, 같으면서도 다른 버전으로 들어보게나! 

* 이소이 > 신수의 기운을 가진 각성한 시그너스

* 김세정 > 허스키한 목소리로 듣는 우아한 시그너스 

* VIVIZ  >  새벽 감성 듬뿍 담은 어린 시그너스 

그리고! 역시 대장님! 영웅 테마곡은 무엇보다 연출이 돋보였던 무대였다네. 노래 시작 전 영웅들의 정신적인 지주인 프리드의 가호 스킬에서 나오는 문구를 하나하나씩 보여주면서 시작했다네.

스킬의 문구에서는 프리드가 각 영웅들에게 보내는 메시지라면 이번 곡에서는 반대로 영웅들이 프리드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가사에 담았다는 점이 무려 감동 포인트!

드러머가 얼음을 깨는 듯한 연출로 강렬하게 시작하였지. 모험가들의 환호를 받으며 등장한 보컬 하현우는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모험가들을 압도했던 무대였네. 환호가 끊이지 않았던 무대로 기억하네!

평화로웠던 에델슈타인, 섬뜩한 사이렌소리가 울리면서 금세 분위기는 급변한다네. 무대에서는 사이렌 소리와 함께 붉은 조명이 비춰지면서 블랙윙에 지배당한 상황을 표현하였지. 하지만, 블랙윙에 저항하는 이들 레지스탕스의 굳은 의지를 보여준 무대이기도 하지. 

맨 처음에는 에델슈타인의 평화로운 모습을 담은 배경음악이 나오고 공습 경보가 울린 후 블랙헤븐에서 들었던 익숙한 음악인 스우 1페이즈 음악인 'Gravity Core’ 처럼 블랙헤븐에 등장했던 음악들을 적절하게 섞어 작곡한 것 같다네. 

전주부터 리듬 타게 만드는 리듬이 귀를 사로잡았지. 엔젤릭버스터와 카이저, 카데나, 카인 등 다양한 성격을 가진 노바 종족들의 공통점은 바로 강인한 의지!

카이저와 엔젤릭버스터는 물론, 카데나, 카인 모두 친구, 가족, 종족, 그리고 살던 세계 자체가 하루 아침에 사라진 시련을 겪어도 하나같이 의지로 이겨내는 이들의 모습을 담았기에,  제목도 Born to Be'라고 지었던 것 같네. 

📍카인 카데나 ver. 이무진 

📍카이저 엔젤릭버스터 ver. 임단우 

제로의 그림자 신전의 곡에 성악을 입혀 극적인 오페라 곡으로 만들었다네. 의 몽환적이면서 차분했던 음악이 성악을 더해 웅장하고, 초월자로서의 깨달음을 극적으로 나타냈었네. 이 곡을 듣다보면 그 자리에 있었던 것처럼 생생한 분위기와 감정이 느껴졌다지. 

무대에서는 온 몸을 가리는 로브를 입고 있어 마치 거울 세계의 신전들이 그 두 초월자가 만 순간을 노래하는 것 같았다네. 그래서 곡에 더 몰입했었다네. 

팬텀과 투탑으로 큰 팬덤을 갖고 있는 키네시스! 키네시스의 염동력을 사용하는 한 쿨하고 시크한 키네시스의 테마곡인 'Kinesis'에 맞춰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네. 

이번에도 4ELEMENTZ와 HONOR BREAKERZ가 이번 키네시스 무대를 꾸몄다네. 처음에 키네시스가 나와 혼자 독무를 하다, 어느샌가 여러 명의 키네시스가 나와 군무를 췄다네. 염동력을 보여주듯 둥둥 떠다니는 퍼포먼스가 인상적이었지! 

칼리, 일리움, 아크, 아델 이렇게 레프 종족의 용사들의 공통의 적 다르모어를 향한 의지를 보여준 곡으로, 각 인물의 테마곡을 적절히 매쉬업 해 한 곡으로 풀어낸 대서사이기도 하네. 다르모어를 향해 나아가는 이들의 모습을 노래로 감상할 수 있지. 

4분동안 웅장함을 보여주기도, 처연한 내면의 고백을 들을 수 있다는 점에서 서사를 쌓아간다고 할 수 있다네. 음악과 함께 가사도 같이 음미해보길 바라네. 

  

천방지축 도사 호영을 시작으로 천진난만 낭만풍수사 라라까지! 아니마족의 자연 친화적인 특성을 반영한 곡이자 이들을 한 단어로 표현하자면 바로 청풍명월 이라고 할 수 있네.  아니마 종족답게 무대도 밝은 조명이 햇살처럼 비추고, 아래에서 풍류를 즐기는 모습을 무대에서 보여주었다네. 

다른 곡들은 화려하거나 웅장함을 보여주었다면, 청풍명월은 바로 내 옆에서 노래하는 속삭임이 특징인 곡이라네. 옆에서 호영과 라라가 놀고 있는 모습이 아른거린다네! 가사가 일품이니 가사와 함께 들어보도록 하게나!